[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국제통화기금(IMF)가 지난달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결정됐다며, 오는 10월 1일부터 중국 위안화를 외환보유액 통계 산출에 쓰이는 통화에 포함한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라 IMF 회원국 정부는 지불 가능한 위안화 표시 자산을 보유 외환 통계에 포함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보유외환 통계에 쓰이는 통화는 미국 달러화와 유로화, 엔화를 비롯해 7개였다.
중국 위안화가 IMF 보유외환 집계에 포함된 것은 지난해 11월 IMF에서 위안화를 특별인출권 기반통화에 편입한 데 따른 후속 조치에 해당한다.
중국 위안화가 IMF 보유외환 집계에 포함된 일은 지난해 11월 IMF에서 위안화를 특별인출권(SDR) 기반통화(바스켓)에 편입한 데 따른 후속 조치에 해당한다. 위안화의 SDR 바스켓 편입 역시 오는 10월 1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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