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프메 VR 버전 출시 모멘텀 확보"-교보證
"엠게임, 프메 VR 버전 출시 모멘텀 확보"-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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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교보증권은 7일 엠게임에 대해 추억의 게임 '프린세스메이커' VR버전 출시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엠게임은 프린세스 메이커 IP를 활용해 VR 버전으로 개발 중인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게임 특성상 사양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과거 모바일 게임 시장 초기에 앵그리버드가 간편한 게임성 만으로 시장에서 크게 히트를 기록 했던 것과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프린세스메이커VR의 출시 일정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게임 기대작 크레이지 드래곤 출시도 예정돼 있다. 이 연구원은 "자체 개발 게임 크레이지 드래곤 (RPG) 사전 예약 중"이라며 "최근 모바일 게임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보수적인 접근 필요하나 게임 발표회 3월중 실시 예정이며, 출시 이후 TV광고 등 마케팅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할 계획에 있어 출시 이후 초기 반응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엠게임은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게임 포털 서비스 업체로, 현재 대부분의 매출이 온라인에서 발생하고 있다. 주요 게임으로는 열혈강호, 나이트, 영웅이 있으며 최근 열혈강호 IP를 활용해 중국에 출시한 열혈강호 웹게임이 현지 월 매출 약 40~50억원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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