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오킨스전자가 19억 영업흑자를 35억 적자전환으로 정정 공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부터 주가가 11% 넘게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오킨스전자는 전일 대비 910원(11.35%) 하락한 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킨스전자는 전날 장 마감 직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실적을 종전 19억2200만원 흑자에서 34억7300만원 적자로 공시했다. 당기순손익도 15억5100만원 흑자에서 38억5300만원 적자로 정정했다. 회사 측은 "재고자산 원가 재산정으로 인해 재무제표를 정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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