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영업력 강화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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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조직 슬림화, 영업현장 전진 배치

부산은행은 본부조직 슬림화를 통한 본부인력 영업현장 전진 배치 등 영업력 강화를 위한 본부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팀제로 운영되는 본부조직을 부제로 바꾸고, 일부 부서를 통합하여 역할이 커진 조직은 부로 확대하는 등, 이번 조직 개편으로 7본부 32팀 7반 등 39개의 부문조직에서 6본부 32부실로 슬림화 됐다.
 
조직개편 주요내용으로는 가계여신지원팀을 여신심사부에 통합하여 영업점 여신지원을 체계적이고 신속히 하도록 했으며, 전산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CIO제도를 새로 도입하고 IT품질관리팀을 IT기획부와 통합하여 IT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금 및 대출 상품의 개발업무를 마케팅 추진부서로 통합하여 시장경쟁력 있는 신상품 개발이 가능토록 했다.
 
또, 기존의 비서팀을 변화혁신부로 확대 개편하여 기업문화와 통합조정 기능을 추가했다.
 
이와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역사회공헌반을 지역사회공헌부로 확대 개편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였으며, 우수고객에 대한 마케팅 활동 강화를 위하여 PB사업반을 PB사업부로 격상하였고, 채널기획실을 확대하여 부산지역을 거점으로 한 신성장 지역으로의 점포 확충 작업을 가속화하도록 했다.
 
부산은행 전략기획팀 김양순 팀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하여 본부인력을 영업 현장에 전진 배치할 수 있게 되었고, 영업지원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영업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ihkong@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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