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경남제약이 중국발 호재에 따른 1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23분 현재 경남제약은 전장 대비 1310원(17.70%) 오른 8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남제약은 시가 7540원으로 전장보다 1.9% 가량 오른 채 상승 출발했다.
지난 1월 중국 알리바바 온라인 쇼핑몰 입점으로 큰 폭의 매출 신장이 있을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주가에 상승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1월부터 알리바바의 온라인몰인 티몰(T-Mall)에 입점해 비타민 제품 '레모나' 매출이 29%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중국위생허가(CFDA) 승인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전망치로 전년 대비 각각 18%, 35% 증가한 107억원, 21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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