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섬유 전시회 '인도 인터텍스' 참가
효성, 섬유 전시회 '인도 인터텍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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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인도 인터텍스(Icdo Intertex) 참가 효성 전시 부스 전경. (사진=효성)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효성은 내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섬유 관련 전시회 '인도 인터텍스'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섬유 시장은 무슬림 웨어를 중심으로 스판덱스 원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전체 무슬림 시장의 테스트 마켓이란 평가를 받는다. 효성은 무슬림 웨어 시장의 마중물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효성은 현지 섬유 패션 디자인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 4회 무슬림 웨어 디자인 공모전'을 지난해 말부터 진행하고 있다.

수상작들은 효성 부스에 전시되며, 대상 작품은 향후 인도네시아 무슬림 패션 의류 브랜드 샤스미라(Shasmira)에서 상품으로 출시된다.

효성은 오는 7월 인터필리에르 리옹 전시회, 10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 등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87%가 무슬림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과가 13억 무슬림 시장에서도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크레오라(creora)'의 우수한 품질을 알려 글로벌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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