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아시아나항공은 7일 어버이날을 맞아 강서구 내 독거노인들을 초청해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를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강서구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 25명(총 8가족)이 참석했다. 이들은 평소 결연을 맺고 교류해 온 독거노인 8명을 초대해 함께 △음식 만들기 △케익 커팅식 △편지 낭독 △카네이션 증정 등 행사를 진행했다.
박은아 아시아나항공 과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서 너무나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에게도 소중하고 뜻깊은 추억으로 남아 타인을 배려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관내 독거노인들과 결연을 맺고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결연 독거노인 댁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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