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행聯, 中 칭다오 금융감독기관 초청 세미나
금감원-은행聯, 中 칭다오 금융감독기관 초청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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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기자] 금융감독원은 17일 은행연합회와 함께 중국 칭다오 금융 감독기관 초청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칭다오시는 지리적 접근성 뿐만 아니라 중국 내 한국기업의 약 32.5%(8034개)가 진출해 있어 국내 금융회사들의 관심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사업 담당자와 은행연합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참석자들은 중국 현지 인허가 절차 및 칭다오 금융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함께 칭다오 금융 감독자들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금감원과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에 관심이 많은 국내 금융회사와도 현지영업과 진출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앞서 금감원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 수요가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총 10차례의 해외 감독기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금융회사들의 진출수요가 많은 지역의 감독기관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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