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금융위원회는 내집연금 3종 세트 출시 이후 한달간 하루 평균 주택연금 가입 상담 건수가 하루 평균 364건으로 지난해 평균 상담건수(63건)의 6배 수준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입 신청까지 이뤄진 경우는 하루 평균 80건으로 작년 한 해 평균 신청 건수(29건)의 3배 가까이 달했다. 지난 16일에는 보증서 발급기준으로 103명이 하루에 가입해, 하루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 주택연금 신규가입 건수는 지난달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당시 목표(8800명)를 초과한 1만2000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금융위는 전망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집연금 3종세트 등 주택연금을 순조롭게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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