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컴퓨터·소프트웨어 도매업체 인스코비 주가가 최근 매출액의 3배를 웃도는 규모의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인스코비는 3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45원(5.47%) 떨어진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36만7527주, 거래대금은 35억48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기관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 대우증권, 대신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인스코비는 (주)미와테크와 맺은 제품판매계약서 상품공급 계약을 해지한다고 지난 27일 장 종료 후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543억원으로, 최근매출액 대비 332.90% 규모다.
인스코비는 "계약상대방의 해당사업인 신사업 에너지 부진에 의한 계약해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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