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KEB하나銀 수신금리 인하…최대 0.25%p↓
우리·KEB하나銀 수신금리 인하…최대 0.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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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내리면서 시중은행들도 수신금리 인하에 나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가장 먼저 예·적금 금리를 인하했다. 인하폭은 두 은행 모두 0.1~0.25%p 수준이다.

우리은행 수신상품 금리를 1년 만기 기준으로 살펴보면, '우리웰리치주거래예금'은 1.60%에서 1.40%로 0.2%p 인하됐으며, '우리나라사랑 정기예금'은 1.75%에서 1.55%로 내려갔다. 적립식상품인 '율포미적금'은 1.60%에서 1.35%로 0.25%p 내렸고, '우리스마트폰적금'도 2.20에서 2.0%로 인하됐다.

KEB하나은행의 경우 '행복Together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기준 금리가 1.3%에서 1.1%로 0.2%p 인하됐고, '빅팟 정기예금'은 1.3%에서 1.0%로 낮아졌다. '나의 소원 적금'은 1.5%에서 1.3% 내려갔고, '바보의 나눔 적금'과 '오!필승코리아 적금 2016', '늘~하나적금' 등은 오는 20일부터 0.2%p 인하한 금리가 적용된다.

이 밖에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도 조만간 수신금리 인하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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