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KTB투자증권이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체로 추가 등록됐다.
금융위원회는 7일 KTB투자증권이 크라우드펀딩 중개가 가능한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크라우드펀딩 전담 스타트업금융팀을 신설해 디자인과 기술 중심으로 초기기업 발굴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등록된 11개사를 비롯해 등록업체가 총 12개로 늘어나게 됐다.
증권사 중에서는 KTB투자증권을 포함 IBK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5곳이 중개업체로 등록돼 있고, 기존 크라우드펀딩 전문업체인 와디즈, 유캔스타트, 오픈트레이드, 인크, 웰스펀딩, 오마이컴퍼니,더블어플랫폼 등이 사업에 참여 중이다.
한편, 지난 1월25일 크라우드펀딩제도 출범 이후 이날 7일까지 펀딩에 성공한 국내 기업은 총 59개에 달한다. 투자자 3314명이 총 99억3000만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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