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레노마, 스판덱스 적용 '래쉬가드·비키니' 출시
효성-레노마, 스판덱스 적용 '래쉬가드·비키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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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의 고기능성 원사를 사용한 레노마 수영복 '크롭탑 래쉬가드'. (사진=효성)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효성이 레노마와 협업해 최신 유행을 반영한 수영복을 선보였다.

4일 효성에 따르면 이번 합작품은 크롭탑 래쉬가드와 비키니 수영복으로, 화사한 색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부각시켰다. 올해 트렌드인 트로피컬 프린트로 디자인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레노마는 효성의 고기능성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파워핏(creora Power Fit)'과 '크레오라 하이클로(creora Highclo)'를 자사의 제품에 활용했다.

크레오라 파워핏은 우수한 파워와 내열성을 가진 스판덱스로 수영복의 맵시를 살려준다.

크레오라 하이클로는 수영복의 탄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해서 일반 스판덱스를 사용한 수영복보다 5~10배 오래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

높은 온도의 온천을 이용하거나 화장품과 오일이 묻어도 변형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평이다.

또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 자외선 차단능력을 갖춘 나일론 소재 '마이판 아쿠아-X(Mipan Aqua-X)'도 함께 적용했다.

아쿠아-X는 물이나 땀을 빨리 흡수하고 마르게 하며 더위로 상승한 체온을 내려주는 기능으로 호평 받는 제품이다.

한편, 효성은 최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리옹 모드 시티 & 인터필리에르 2016' 전시회에서 레노마와 협업한 래쉬가드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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