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의 창업주 유상옥 회장이 7번째 자서전 '따뜻한 세상(世上)을 만드는 CEO'를 16일 출간했다.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CEO'는 전문경영인에서 창업경영자로의 이야기 전반이 담겨있다. 실제로 유 회장이 겪은 직장생활과 코리아나화장품 창업 및 발전의 과정들로 구성됐다.
또 유 회장은 격변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의 청년, 직장인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며 주도적인 삶을 만들어가라고 책을 통해 이야기한다.
유 회장은 "58년 동안 기업에 몸담으면서 체득한 원칙과 철학을 인생의 선배로서 젊은 세대에게 알려주고 싶었다"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CEO의 꿈을 갖고 부지런히 정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 회장은 국민훈장, 문화훈장을 수훈하고 조선일보가 발표한 '한국을 움직이는 100대 CEO' 등에 선정됐다. 지난 2003년부터 서울 강남구 언주로 소재의 코리아나화장박물관과 코리아나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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