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키움증권은 테슬라 모터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상품 2종을 오는 9월2일 오후 1시까지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3회 더키움 ELS'는 만기가 1년 상품으로 기초자산은 미국의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테슬라 모터스다. 발행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테슬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보다 10% 이상 상승했을 경우 세전 10%(연 20%)의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불가능한 경우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올랐을 때는 수익이 발생하지만(최대 세전 20%) 하락했을 때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키움 제640회 ELS'의 기초자산은 KOSPI 200 지수와 EUROSTOXX 50 지수다. 세전 연 5.5%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3년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세전 연 5.5%의 수익과 함께 자동 조기상환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동안 KOSPI 200 지수 또는 EUROSTOXX 50 지수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키움증권은 더키움 ELS 청약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 관련 문의 및 이벤트 신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키움금융센터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