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은 해양수산부 주관의 '지능형 해양수산재난정보체계구축 2단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장중심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정보자산 기반 재난예방체계 구현 △연계기반 원(One) 채널 정보제공체계 구현 등 세 가지 전략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오는 2018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세월호 침몰 사고 등 대규모 피해를 계기로 해양수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의 전 과정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목적의 사업이라는 게 아이티센의 설명이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아이티센은 정부통합전산센터, 인천항만공사 등 굵직한 재해복구시스템을 설계, 구축해 재해복구 부문에서 입지가 강화돼 왔다"며 "다수의 공공 사업에 참여하며 종합장애대응체계를 운영한 경험으로 이번 해양수산부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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