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中 보리위엔 임직원 대상 임시 환전소 운영
우리銀, 中 보리위엔 임직원 대상 임시 환전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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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우리은행이 중국 보리위엔그룹 기업회의 관계로 약 3000명 규모로 방문한 중국인관광객(유커)를 위한 임시 환전소를 운영했다.

우리은행은 인천관광공사와 협의해 지난 24일 인천 한류콘서트와 음식문화박람회가 열린 인천문학경기장에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를 운영하고 25일에는 시중은행 단독으로 기업회의 장소인 송도 컨벤시아에 '임시환전소'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헤어·미용 기업인 보리위엔그룹의 임직원 3000명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6일 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환영행사와 기업회의를 진행한 후 서울, 인천, 경기투어를 마친 후 중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임시환전소에서는 환전서비스 뿐만 아니라 중국어 통역지원·마케팅을 지원했다. 중국 관광객의 특성에 맞추어 원화 신권을 교환해주고, 음식문화박람회에 참여한 상점에서 임직원들이 위안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MICE 관광산업에 맞춰 앞으로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임시 환전소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우리은행만의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중국 내 우리은행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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