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메인프레임 소프트웨어 강화
한국IBM, 메인프레임 소프트웨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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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참 기자] <charm79@seoulfn.com>한국IBM은 26일 전문가들이 메인프레임 시스템을 더욱 편리하게 프로그램, 관리, 유지할 수 있도록 메인프레임 소프트웨어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구축하는데 활용되는 자동화의 비율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도 포함된다.
 
IBM은 메인프레임용의 강력한 그래픽 사용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시스템 성능과 리소스 가용성을 간편하게 관리하는 '포인트 & 클릭'(point-and-click) 방식을 도입해 오고 있다.
 
이들 그래픽 환경은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각국 언어로 선보일 예정인데, 이는 신흥 시장에서 증가하는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 System z 메인프레임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와 강화판 출시는 지난 해 10월 IBM이 발표한 전사적 메인프레임 간소화 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오는 2011년까지 실시될 메인프레임 간소화 계획에는 1억 달러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며, 세계에서 가장 정교하고 안정적인 업무용 컴퓨터인 IBM System z 메인프레임을 보다 많은 컴퓨터 전문가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전사적인 노력을 반영한 것이다. 여기에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야를 망라한 IBM의 자동화 및 시스템 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전담 팀을 구성하여 협력하고 있다.
 
한국IBM 조경훈 전무는 "이번 System z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와 강화로 첨단 테크놀로지와의 결합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메인프레임의 사용과 관리를 편리하게 하고자 하는 목표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게 됐다"며 "System z의 간소화 노력을 통해 고객들이 메인프레임의 새로운 가치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경험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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