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지점은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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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편의 및 영업력 강화위해 '리모델링'
 
[김참 기자] <charm79@seoulfn.com>증권사들이 고객편의와 영업력을 극대화 하기 위한 방식으로 영업지점들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리모델링을 위한 창구 증설 및 재배치 인력 확충 등을 통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지점으로 변화하고 있다.
 
증권사들이 그간 영업지점에 변화를 주는 경우에는 주로 자산관리영업을 위한 PB지점 형식으로 변화가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일반 지점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경우에는 기존 BIB지점을 직원 1~2명의 인력 배치에 그치지 않고 인력을 4~5명으로 늘리고 공간을 확대해 증권사 분위기가 날 수 있도록 빅 BIB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강남지점의 경우 개방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로 리모델링을 완료해 고객들의 편의를 우선시했다.

특히, 객장이나 부스 등을 유리로 사용함으로써 개방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렸으며, 고객에 대한 투자 교육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했다.

동양종금증권도 지점을 고객들이 많이 찾는 지점에 한해서 자산관리 상담 카운터등을 증설했다.

이 같은 변화는 증권사들이 자산관리영업으로 영업력을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 PB지점의 경우에 고액의 자산가가 아니면 찾아가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해 일반 지점들의 리모델링을 통해 일반 고객들에게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자산관리영업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자산관리영업을 확대하기 위한 지역의 상권을 조사하는 등 갖가지 방안을 강구중이다"고 말했다.
 
김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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