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청주 저곡마을에서 '새뜰마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코리안리와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진행하는 새뜰마을사업은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코리안리는 지난 5월 새뜰마을사업 기공식을 시작으로 청주시 내수읍저곡마을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100여명의 코리안리 임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낙후된 가옥의 외단열 공사, 배수로 설치, 가옥 내외부 환경정화작업 등을 진행했다.
코리안리는 앞으로 총 42세대의 불량주택 고치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3년간 3억9000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봉사란 일방적인 활동이 아니라 보람으로 보답받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가 하는 일의 궁극적인 목적과 가치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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