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하이페리온' 인수
오라클, '하이페리온'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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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참기자]<charm79@seoulfn.com >지난 2일 오라클은 성과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인 하이페리온 솔루션 코포레이션(Hyperion Solutions Corporation, Nasdaq: HYSL)을 주당 52달러, 전체 금액 약 33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는 “하이페리온 합병을 통해 오라클은 고성장하고 있는 성과관리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 며 “하이페리온의 기업성과관리 소프트웨어와 오라클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이 결합해 기획, 예산, 통합, 운영 분석에서 규제준수 리포팅까지 엔드-투-엔드 성과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갓프리 설리번 하이페리온 CEO는 “성과관리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에 대한 요구사항이 점차 하나로 모아지고 있다”며 “지금이 오라클과 같은 전략적 파트너와 합병해 기업의 관리자들이 최적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최초의 통합 엔드투엔드 기업성과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적절한 시기” 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합병은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중이며, 내달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김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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