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디아이씨가 대규모 부품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따른 기대감으로 장 초반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11분 현재 디아이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200원(1.83%)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1만1500원으로 출발한 디아이씨는 장중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거래량은 33만4561주, 거래대금은 38억7500만원 규모를 기록 중이다. 매수 및 매도 상위창구에는 키움증권이 1등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디아이씨는 북미 전기자동차 업체 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공시했다. 공급기간은 내년부터 단종시까지다. 공급금액은 내년 230억원, 2018년 490억원, 이후 연간 490억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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