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세계, 3Q 호실적에 '강세'
[특징주] 신세계, 3Q 호실적에 '강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신세계가 지난 3분기(7~9월)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9일 오전 10시9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5.38%(1만500원) 오른 1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메릴린치, 한국증권, 신한금융투자, 현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신세계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4%, 8.1% 증가한 7715억원, 4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405억원)를 웃도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9.4배로 여유 있는 벨류에이션(가치평가)"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매출과 이익 모두 기대치를 상회한다"며 "백화점의 영업 성과가 좋았으며 리뉴얼 및 신규 점포 효과에 따른 매출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률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