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SK주식회사 C&C는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AI 산학 장학생' 10명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SK주식회사 C&C AI 산학 장학생은 지난 9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필기·면접 과정을 거쳐 박사 8명·석사 2명 총 10명이 선발됐다.
SK주식회사 C&C는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연구 지원금·해외 학회 참석 경비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회사 차원의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에 따라 SK주식회사 C&C는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AI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시키는 한편 회사의 기술 임원과 1대1 멘토링을 시행, 연구 방향 및 주제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문연회 SK주식회사 C&C 기업문화 부문장은 "이번 AI 산학 장학생 선발은 AI 생태계 조성의 첫 단추를 꿴 것에 불과하다"며 "해커톤∙사업 아이디어 발굴∙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산∙학 협력 모델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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