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S7엣지' 유광블랙 판매…출고가 101만2000원
SKT, '갤럭시S7엣지' 유광블랙 판매…출고가 10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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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S7 엣지 유광블랙(블랙펄) 모델 (사진=SK텔레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7엣지'에 '유광블랙(블랙펄)' 색상을 추가해 판매에 돌입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S7엣지' 유광블랙의 출고가와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유광블랙의 출고가는 101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또 그동안 32기가바이트(GB), 64GB로 출시됐던 것과 달리 128GB 모델 한종으로 출시됐다.

SK텔레콤은 10만원대 요금제를 사용시 3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하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6만원대 요금제에는 26만4000원을 책정했다. 아울러 3만원대 요금제에는 18만3000원을 지원한다.

당초 블랙펄 모델의 정식 출시일은 오는 9일이였다. 하지만 SK텔레콤은 이날 먼저 판매에 돌입했다. KT와 LG유플러스도 오는 8일 공시지원금을 공개하고 정식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노트7'의 빈자리를 대신해 갤럭시S7 엣지의 색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갤럭시노트7의 메인컬러였던 블루코랄 모델을 선보였으며, 블루코랄 출시 이후 갤럭시S7 엣지의 하루 판매량은 1만3000대에서 1만5000대로 15% 이상 늘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갤럭시S7 엣지 유광블랙 모델 또한 삼성전자 실적 만회에 힘을 보탤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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