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017년 9천가구 공급 예정
삼성물산, 2017년 9천가구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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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삼성물산은 2017년 서울과 부산, 경기도 등에서 총 6개 단지, 9017가구(일반분양 3361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상반기 강남 개포지구에서 개포시영 재건축(2296가구, 일반 220가구)을 선보인다. 개포시영 재건축은 개포지구에서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루체하임에 이어 세번째로 분양하는 래미안 단지다.

하반기에도 서초 우성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1276가구 규모의 래미안 단지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신정뉴타운 2-1 구역 재개발 단지 △부산 온천 2구역 재개발 단지 △가재울 뉴타운 가재울5구역(997가구, 일반513가구) △부천송내1-2구역(832가구, 일반408가구) 등을 공급한다.

한편, 삼성물산은 2015년 1만512가구, 2016년 총 9개 단지 1만187가구 등 2년 연속 1만가구 이상을 공급했다. 2016년 분양한 9개 단지는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고 평균 청약 경쟁률은 25.26대 1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은 주택 경기와 관계없이 꾸준히 연간 1만 가구 정도를 공급해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최고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특화된 상품으로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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