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농협유통은 민족 대 명절인 설날을 준비하며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창동·전주·용산·목동·용인점 등에서 접수한다.
품목은 사과, 배, 한우, 굴비, 버섯 등 신선식품과 통조림, 샴푸 등 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세트로 엄선한 100종이 준비됐다. 특히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첫 설 명절인 만큼 과일, 한과, 버섯, 곶감, 굴비 등을 5만원 이하로 제작한 '영란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사전예약 행사기간 동안 구매 고객에게는 30만원 이상 부터 각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농협·비씨·국민·신한·현대·삼성·롯데·하나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을, 과 현장 쿠폰할인, 덤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가격할인, 상품권 증정 등 혜택 때문에 개인 소비자는 물론 대량 구매자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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