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17서 갤럭시A·기어 S3 공개
삼성전자, CES 2017서 갤럭시A·기어 S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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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7'에 참가해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2600㎡(약 79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다.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수진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7'에서 갤럭시A, 기어 S3, 노트북 9 Always 등 최신 모바일 제품과 관련된 기술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디자인, 카메라, 실용성을 강화한 2017년형 '갤럭시A'를 이번 전시회에서 첫 공개한다. 갤럭시A는 '갤럭시 A7(5.7형)', '갤럭시 A5(5.2형)', '갤럭시 A3(4.7형)' 등 총 3종으로 메탈 프레임과 후면 3D 글래스를 채용해 매끈하고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제품 전면에 후면과 같은 1600만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디스플레이 어느 곳으로도 이동이 가능한 플로팅 카메라 버튼을 적용해 더욱 선명하고 편리하게 셀피 촬영을 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삼성 페이, 삼성 클라우드 등을 지원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또한 방문객들은 전시장에서 '삼성 기어 S3'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삼성 페이와 BMW 7시리즈와 연동된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VR존도 마련돼 360도 회전하는 4D 의자에서 '기어 VR'을 착용하고 역동적이고 생생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기거나 체험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인터렉티브 VR 솔루션을 통해 1대 1 게임 대결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삼성 노트북 9 Always' 2종도 선보인다. 삼성 노트북 9 Always는 이음새 없이 하나의 금속 덩어리를 깎아서 제작하는 '싱글쉘 바디(Single Shell Body)' 설계로 인해 메탈 바디 임에도799g(13.3형)과 980g(15형)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이 제품은 삼성만의 독자기술인 '퀵 충전'기술을 탑재해 스마트폰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512GB BGA SSD(PM971), 960 PRO 2TB, 850 PRO 4TB 등 3세대(48단) V낸드 기반의 프리미엄 SSD 제품과, 8GB LPDDR4 Mobile D램, 8GB HBM2 D램, 128GB TSV RDIMM/LRDIMM, Z-SSD 과 256GB eUFS 등 다양한 초고속·초고용량 메모리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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