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에 방위 산업 관련주가 일제히 오름세다.
13일 오전 10시11분 현재 대표 방산주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1.73%(65원) 오른 3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LIG넥스원(2.73%)을 비롯해 포메탈(0.13%), 풍산(2.27%), 퍼스텍(0.80%) 등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방위산업 관련주들의 동반 오름세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지난 12일 오전 7시55분경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번 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합동참모본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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