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銀, 기술금융 실적평가 소형은행 그룹 1위
BNK경남銀, 기술금융 실적평가 소형은행 그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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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경남은행이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평가에서 소형은행 그룹 1위를 기록했다.

경남은행은 6일 금융위의 '2016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평가(TECH)'에서 지난해 상반기보다 한 단계 오른 1위에 꼽혔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공급규모(30점) △기술대출 기업지원(35점) △기술기반 투자확대(15점) △지원 역량(20점) 등 대분류 채점에서 소형은행 그룹 평균 보다 16.85점이나 높은 74.60점을 받았다. 경남은행의 지난해 말 누적 기술신용대출 규모는 2조3551억원, 취급건수는 4764건이었다.

경남은행은 기술신용대출 정착 로드맵에 맞춰 기술평가 전문인력 채용, 창원시·경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의 지역 기술기업 금융지원 협약, 산업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윤만 여신기획부장은 "기술금융 확산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해 기술금융 선도은행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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