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K텔레콤 26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통신 매출이 특히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양한 신규 수요를 공략하고 키즈폰의 일반 회선 전환을 유도하는 등 양질의 가입자 풀 확보 전략이 성과를 보이며 1분기 단말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출시된 갤럭시S8의 경우 데이터 이용이 활발한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매출 증대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통신분야 매출은 3분기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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