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롯데마트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기업의 판로확대 및 육성지원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송파구의 후원을 받아 내달 2일까지 잠실점에서 '제 1회 여성 CEO 생산상품 공동브랜드 판촉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여성 CEO 기업들이 모여 만든 공동브랜드 ‘여움’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신선식품 및 주방용품, 가공식품, 헬스앤뷰티 상품 등 300여 가지로 구성됐다. 이 중 판매 우수 상품은 롯데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수 있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여성기업의 성장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며 "고객들이 여성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보고 그 가능성을 확인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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