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3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정부 친환경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5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올해 2분기 한국가스공사가 26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며 "가스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7% 감소한 580만톤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신 연구원은 "상반기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부진하지만,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정부의 친환경 정책 이슈로 장기적 관점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발전 가동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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