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손지혜 기자]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4일 'OK저축은행 세리키즈 2기 골프 장학생'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박현경 선수(함열여고·18), 임희정 선수(동광고·18), 권서연 선수(대전여자방송통신고·17)가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2년간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훈련금을 지원받게 된다. KLPGA투어인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과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주관 국제 주니어 골프대회 '세리박 주니어 챔피언십' 출전 기회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장학 증서 수여식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양주시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대회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선발한 세리키즈 장학생들과 기존 세리키즈 장학생들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OK배정장학재단 출신의 세계적인 골프선수를 배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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