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격오지 근무 장병들에게 도서기증 약속 실천
한화시스템, 격오지 근무 장병들에게 도서기증 약속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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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은 지난 29일 강원도 연천군 육군 28사단 GOP(General Outpost)소초에서 군 장병들의 정서함양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랑의 독서카페에 도서 200권을 기증했다. 도서 전달 후 한화시스템㈜ 직원들과 군 장병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강원도 연천군 육군 28사단 GOP 소초에 도서 200권 추가 기증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방산전자기업인 한화시스템(주)은 지난 29일 강원도 연천군 육군 28사단 GOP소초에 200권의 도서를 추가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4월 한화시스템은 육군본부와 함께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육군 28시단 GOP에 '사랑의 독서카페'를 설치하며 격오지에 위치해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장병들이 책이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책 나눔 활동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해당 부대는 사랑의 독서카페 설치 이후 2017년 전반기 독서문화 활성화 우수부대로 선정돼 사단장 표창을 수상했다.

도서 기증을 위해 부대를 방문한 한화시스템 임직원은 "최전방에서 고생하고 있는 육군 장병들이 사랑의 독서카페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니 지난해의 약속이 헛되지 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육군 장병들이 사랑의 독서카페에서 심신의 휴식과 함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최전방에서 국토방위를 위해 애쓰는 군 장병들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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