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제주연동지구등 제주지역 보유토지 공급
토공, 제주연동지구등 제주지역 보유토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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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한국토지공사는 제주연동지구의 단독주택지 2필지 및 북제주함덕지구의 단독주택지 5필지를 추첨분양 방식으로, 북제주함덕지구의 준주거용지 6필지와 제주도내 보유토지 6건 9필지 7,320㎡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제주연동지구는 제주시 연동, 노형동 일대에 28만평 규모로 공동주택 4,580세대, 단독주택 724세대 등 1만8천여명이 거주할 수 있으며 제주시 전지역을 20분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이고 주변에 한라수목원 등이 소재하고 있어 주변여건이 매우 쾌적하며, 판매시설, 은행 및 의료시설 등이 입지하여 있고 초, 중, 고등학교 등 교육여건이 완비되어 주목받고 있는 주거단지이다.

이번에 분양될 제주연동지구 단독주택지는 53~57평 규모의 2필지로 건폐율 60% 용적률150%이 적용되어 연면적40%까지 상가로 활용이 가능하며 분양가격은 평당186만원대이다.

북제주함덕지구는 북제주군 조천읍 함덕리 일원에 약 3만5천평 규모로 단독주택 155가구, 공동주택 195가구 등 총 350가구 1,050명을 수용하는 저밀도 환경친화적 주택단지로 조성되었고, 공항에서 30분, 제주시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일주도로와 접해있어 접근이 원활하며 인근에 함덕해수욕장 등 관광지가 인접하여 제주시 근교 주택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 분양될 북제주함덕지구 단독주택지는 75~131평 규모로 점포겸용 3필지와 주거전용 2필지로 점포겸용의 경우 건폐율 60% 용적률150%이 적용되어 연면적 40%까지 상가로 활용이 가능하며 주거전용은 건폐율 50%, 용적율 100%이며, 분양가격은 평당 68만원~85만원대이다.

함덕지구 준주거용지는 91~127평 규모의 6필지로 건폐율 70%, 용적률 280%가 적용되며 최저입찰 평당단가는 91만원~131만원이다.

토공 관계자는 "공사의 보유토지로 금번 입찰신청 대상토지인 제주시 이도2동 1019-11번지(1,790㎡) 토지는 제주세무서 4거리 각지에 위치한 나대지로서 업무·상업용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추첨 및 입찰 참가는 토공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6월 25일, 26일 분양신청 접수 및 입찰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전산 추첨 및 개찰을 거쳐 당첨자는 27일에 발표한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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