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호실적 목표가↑"-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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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3일 KB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만1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동익·장문준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5845억원, 143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21.7%, 36.1% 늘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보다 4.4% 많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두산밥캣의 영업이익은 3분기 프로모션 비용 등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두산인프라코어의 자체 실적이 신흥 시장 판매호조로 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주가 상향은 수익 추정치 변경 등을 반영한 것"이라며 "주당순자산가치(BPS)는 5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BW)이 모두 주당 8030원에 행사되는 것을 전제로 계산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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