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C제일은행 © 서울파이낸스 |
28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수여식에 SC제일은행 존 필메리디스 은행장이 참석해 표창장과 휘장을 수여받았다.
SC제일은행은 지난 2002년부터 사회복지공동보금회와 함께 직장모금 캠페인인 '한사랑나눔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 캠페인은 매월 직원들이 급여에서 원하는 만큼 금액을 차감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올해까지 6년 동안 총 30억 6천만원을 모금했다.
또 SC제일은행은 시각장애인 시력회복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2003년부터 펼쳐온 캠페인으로 지난해까지 600만달러의 기금을 모금해 100만여명에게 시력회복 시술을 제공했다.
그밖에도 공익통장인 '사랑의 열매통장' 판매수익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흰 지팡이' 지원 사업, 나눔 음악회, 체육행사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사회적응이 어려운 가정 자녀들의 공동 주거 사설인 '그룹홈'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의 활동들을 펼쳐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세중 회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SC제일은행이 국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을 주며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활동이 다른 기업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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