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코스닥 상장 목표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코리아센터닷컴이 창립 19년 만에 '코리아센터'로 사명을 변경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올해 안에 코스닥 상장이 목표라고 27일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지난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코리아센터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 사명변경을 통해 글로벌 커머스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입장이다.
코리아센터는 지난 2000년 설립된 회사로 전자상거래통합솔루션 '메이크샵'과 국내외 7개 직영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한 해외배송대행 '몰테일'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해외직구와 반대된 플랫폼인 수출(역직구) 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코리아센터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데, 해외쇼핑몰 구축부터 운영·배송·마케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글로벌 커머스플랫폼 사업 역량을 한단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외 고객들에게 지속성장가능성과 잠재적 가치를 한층 더 인정받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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