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퇴직경찰관 창업 지원
세븐일레븐, 퇴직경찰관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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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서울 마포구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본사에서 퇴직경찰관 창업 지원 협약을 한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앞줄 오른쪽 셋째), 강영규 재향경우회 회장(앞줄 오른쪽 넷째), 신동성 경우티에스사업단 대표(앞줄 오른쪽 둘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 이바지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퇴직경찰관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븐일레븐 본사인 코리아세븐은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재향경우회 본사에서 창업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 강영규 재향경우회 회장, 신동성 경우티에스사업단 대표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공익을 위해 헌신한 퇴직경찰관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에 초점을 맞췄다. 세븐일레븐 쪽은 전국 시·도 경우회 20여곳을 방문해 특별 사업설명회를 연다. 퇴직경찰관과 그 가족이 창업할 경우 초기 투자비용을 감면해주고 인센티브 제도가 포함된 특별 가맹조건을 제공한다.

재향경우회 관계자는 "퇴직경찰관은 편의점 창업으로 노후설계를 할 수 있다"면서, "사회취약계층의 자립과 생활안정 지원의 일환으로 아르바이트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터전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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