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용인) 권진욱 기자]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8(이하 슈퍼레이스)이 21일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즌 막을 올렸다. 올 시즌부터 통합된 ASA GT클래스 예선에서 정경훈(비트알앤디)이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총 21대가 출전한 ASA GT클래스 예선전은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30분간 진행해 가장 빠른 랩 타임으로 결승 그리드를 확정한다. 작년까지 GT클래스를 주름잡았던 팀들과 선수들이 상위클래스로 올라가면서 올해 통합 GT클래스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2017년 넥센스피드레이싱 GT-3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정경훈과 남기문이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예선전에서 정경훈(비트알앤디)이 2분 06초 058로 폴 포지션으로 1 그리드로 결승에 올랐다. 2위에는 2분 06초413을 기록한 오한솔(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이 차지했고 남기문(비트알앤디)은 2분 06초 637로 3그리드를 확정했다.
그 뒤로 노동기(뉴욕셀처 이레인 레이싱팀), 강진성(이앤엠 모터스포츠), 이동호(뉴욕셀처 이레인 레이싱팀) 순으로 그리드를 확정했다. 준피드레이싱의 고다을은 2분 09초 233으로 14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21일 예선을 진행한 ASA GT클래스 결승은 22일 오후 2시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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