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전주 한옥마을 '모카우체국' 2달간 운영
동서식품, 전주 한옥마을 '모카우체국' 2달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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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다방·서울 책방·부산 사진관 이어 네 번째 맥심 모카골드 팝업카페 15일 개장 
동서식품은 15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 16-2번지에 '모카우체국'을 열어 7월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은 15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 16-2번지에 '모카우체국'을 열어 7월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동서식품)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이 커피믹스 브랜드 맥심 모카골드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카페를 전북 전주시에서 운영한다. 14일 동서식품은 전주시 완산구 한옥마을 부근에 오는 15일 '모카우체국'을 열어 약 2달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 한옥마을 모카우체국은 2015년 제주 서귀포시(남원읍) '모카다방', 2016년 서울 성동구(성수동) '모카책방',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중동) '모카사진관'에 이어 선보이는 네 번째 팝업카페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행복'이란 맥심 모카골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매년 팝업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옥상을 포함해 4층 규모인 모카우체국에선 어디서나 맥심 모카골드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편지를 쓰는 공간도 꾸몄다. 실제로 보낼 수 있는 노랑 우체통과 우편창구, 우편함 등을 건물 곳곳에 배치한 것도 특징. 

우체국 주제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마련한다. 2층 영상편지 부스에선 부모님, 친구, 연인 등에게 한 말이 자동으로 적힌다. 3층에 오르면 스스로 얼굴을 찍어 '나만의 모카씰’을 만들 수 있다. 
 
모카우체국에서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리거나, 모카우체국에서 발송된 편지를 가지고 오면 모카우체국 머그, 코스터 등을 준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모카골드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15일부터 7월6일까지 운영될 예정인 모카우체국 주소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 16-2번지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바쁜 일상 속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정성 가득한 편지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모카우체국에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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