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당일 수취 'KB GPI 프리미엄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 당일 수취 'KB GPI 프리미엄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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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마이클 청(Michael Cheung) SWIFT 북아시아 대표와 이길성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 상무가 5월 29일 'KB GPI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기념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왼쪽)마이클 청(Michael Cheung) SWIFT 북아시아 대표와 이길성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 상무가 5월 29일 'KB GPI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기념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1일부터 'KB 글로벌 페이먼츠 이노베이션(GPI ,Global Payments Innovation) 프리미엄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B GPI 해외송금 서비스'는 당일 수취가 가능한 빠른 송금으로 고객이 송금의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송금보다 신속한 처리속도를 바탕으로 기업의 환율변동 리스크와 비즈니스 기간을 줄일 수 있으며, 빠른 대금 결제가 가능해 물품의 판매·수입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고객이 송금의 진행 현황을 직접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24시간 추적할 수도 있다.

이를 바탕으로, 거래 상대방의 송금 문의나 대금 미수취 주장 등에 대해 즉시 대응할 수 있어 해외 거래처와의 불필요한 분쟁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KB GPI 해외송금 서비스'는 기업과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프리미엄 부가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며,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 29일 'KB GPI 해외송금 서비스' 운용사인 스위프트(SWIFT)와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마이클 청(Michael Cheung) SWIFT 북아시아 대표는 "GPI는 국제 무역거래 촉진을 위한 핵심 요소들인 고객 해외송금의 속도, 투명성, 추적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해외송금의 새 기준을 세웠다"며 "앞으로 고객들은 KB국민은행 GPI 송금서비스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송금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GPI 해외송금 서비스'는 기술의 진화를 바탕으로 고객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KB의 혁신성장전략이 바탕이 됐다"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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