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급락에도 주가 상승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투자심리가 약화돼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주가 반등하고 있다.
19일 오후 3시 현재 한화손해보험은 전일 보다 250원(3.61%) 오른 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삼성화재(2.06%) △DB손해보험(4.28%), 현대해상(3.93%), 메리츠화재(1.67%)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그 동안 보험업종의 주가가 지나치게 낮았기 때문에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별한 업종별 이슈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5.51p(1.49%)하락한 2340.73, 코스닥은 20.83p(2.48%) 떨어진 819.40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로 투자심리가 약화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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