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이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신청 승인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SK증권은 전장 대비 80원(7.21%) 오른 1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228% 급증한 673만1951주, 거래대금은 81억2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대신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를 열고 SK증권의 인수 주체인 사모펀드 전문운용사 J&W파트너스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을 의결했다.
이 안건이 증선위를 통과함에 따라 대주주 변경 심사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만 거치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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