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우리투자증권은 투자성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다양한 종류의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ELS는 만기는 1년, 2년, 3년으로, 상품유형도 조기상환형, 상승낙아웃형, 스텝 다운 클리켓형 등으로 다양화했고, 100% 원금보장형부터 비보장형 상품까지 투자자들의 투자 성향에 따라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ELS 1300호는 만기 1년 원금 100% 보장 상품으로 최초기준지수 대비 25%를 초과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에 지수상승률의 80%를 지급하며, 최초기준지수 대비 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7.0%로 수익이 확정된다. 기초자산은 KOSPI200이다.
 
ELS 1301호는 만기 3년으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총 6회의 수익확정기회를 제공하며, 두 종목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13.5%의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투자기간 중에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종목이 없는 경우에도 만기에 연 5%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KT이다.
 
ELS 1302호는 만기 3년으로, 매 6개월마다 총 6회의 수익확정기회를 제공하며, 두 종목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16.5%의 수익률로 자동 조기 상환된다. 투자기간 중에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종목이 없는 경우에도 만기에 15%(연 5%)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은 한국전력, 국민은행이다.
 
ELS 1303호는 만기 2년으로, 매 6개월마다 총 4회의 수익확정기회를 제공하며, 두 종목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 75%(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18.0%의 수익률로 자동 조기 상환된다. 투자기간 중에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 한 종목이 없는 경우에도 만기에 18%(연 9%)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은 하이닉스, 현대모비스이다.
 
ELS 1304호는 만기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조건 충족시 연 17.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매월 기준가격 결정일에 기초자산 두 종목 중에서 수익률이 낮은 종목을 기준으로 수익률을 합산한 누적 수익률이 -10%(6개월), -15%(12개월), -20%(18개월), -25%(24개월), -30%(30개월), -35%(36개월) 초과하락하지 않는 경우 연 17.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만기평가일까지의 매월 수익률을 합산한 누적수익률이 -50%를 초과 하락하지 않는 경우에도 18%(연 6%)의 수익을 지급하며, -50% 초과하락하는 경우에도 원금을 지급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한국전력이다.
 
우리투자증권 업무지원팀 박대영 팀장은 “이번 ELS 상품은 투자자들의 투자성향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구성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게 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