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3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 3블록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총 2513실 규모다. 전용면적은 18~29㎡ 소형으로 이뤄졌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통일로를 통한 서울 도심권 진입이 편하다. 원흥~강매간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 제2자유로·수색로·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에 진입할 수 있다.

오피스텔의 각 개별 실은 1~1.5룸의 평면으로 제공되며, 슬라이딩도어를 이용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기본적인 가구와 더불어 쿡탑,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포츠존, 커뮤니티존, 스카이라운지 등이 구성된다. 클라이밍,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GX룸, 아웃도어가든(야외체육공간)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인터넷을 통한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청약은 각 블록별로 1건씩 최대 2건 접수할 수 있다. 청약은 9월 3~4일 진행되며 7일 당첨자 발표 후 11~13일 계약이 이뤄진다. 청약예치금은 1건당 300만원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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