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여신금융협회가 대학생들의 올바른 신용의식 함양 지원을 위한 50명의 대학생 신용홍보단을 선발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날 도봉 숲속마을 연수원에서 제2기 서포크레딧(SuppoCredit) 대학생 신용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홍보단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10일간 모집하고 1차 서류전형 및 2차 온라인 동영상 전형을 통해 전국 26개 대학 총50명이 최종 합류했다.
홍보단은 예비사회인으로서 대학생들의 건전한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전국단위로 실시되는 신용캠페인의 일환으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한 '새희망힐링펀드' 지원사업이다.
이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온라인에서는 신용 개념, 신용등급 이해, 신용관리 방법, 유용한 신용카드 이용방법 등 각 주제별 홍보컨텐츠를 제작해 SNS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오프라인에서는 대학생들이 자주 찾는 지역에서 올바른 신용관리 및 신용카드 이용방법, 금융사기 예방 등 각 주제별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1일간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홍보단 종료 후에는 우수활동 홍보단원을 선정하여 협회장상 표창 등을 수여하고, 업계 및 유관기관의 신용교육 시 홍보단 활동으로 생산된 콘텐츠가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배종균 여신금융협회 상무는 "신용홍보단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또래 대학생들에게 건전한 신용관리 의식을 일깨우는데 가교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협회에서도 신용홍보단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홍보단은 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신용의 중요성 및 신용관리 방법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