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연 3.1%의 금리를 제공하는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JT친애저축은행 본점영업부를 포함한 전국 11개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시 지점을 방문해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담당 직원에게 제시하면 가입할 수 있다.
월 납입금액은 1인당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에 따라 12개월 만기 시 연 3.0%, 24개월 만기 시에는 연 3.1%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 금리를 받기 위한 별도 조건은 없다.
JT친애저축은행은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 상품이 반려견 돌봄 비용 마련에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적금 가입 고객에게는 J트러스트 그룹 공식 캐릭터인 '쩜피프렌즈'가 그려진 캐릭터 통장을 제공하고 개설 시 가입자 이름에 고객과 반려견의 이름을 함께 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난 3년 간 누구보다 활발히 반려견 고객 대상의 마케팅을 진행해 오면서 예고 없이 목돈이 들어가는 병원치료, 미용비용 등 각종 생활 비용으로 고민하는 고객 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다"며 "이번에 출시된 반려견 정기적금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생활비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목돈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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