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미·대전 등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 방문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효성은 지난 19일 제70주년 국군의날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묘역정화 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효성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오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서 참배하고 군인과 경찰관 총 627위가 안치된 9 묘역을 찾아 태극기 교체, 헌화, 묘비 닦기 등 정화 활동을 펼쳤다.
효성은 2014년부터 5년째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하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화와 묘역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의 충청지역(세종·옥산·대전공장) 사업장 임직원들도 국립대전현충원을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국립연천호국원을 찾아 9월 중 묘역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난 2015년 12월 북한 지뢰 도발로 전상(戰傷)을 입은 장병들을 찾아 격려하고 장병들의 노고와 전공을 기리기 위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조형물 제작을 지원하는 등 호국보훈 활동에 앞장서 왔다.
효성은 지난 2012년부터 참전용사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군부대 대 독서카페 설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펼쳐 지난 6월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